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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육성 비육돈의 일반관리 참조사항
이름 bayer 작성일   2002.06.06

◇ 육성 비육돈의 일반 관리  

 

가. 올인 올아웃의 확실한 적용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올인 올 아웃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당연하다. 최소한 한 돈 방씩이라도 집단 관리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. 집단 관리와 개체 관리가 용이하도록 한 돈방의  마리수를 20 두가 넘지 않도록 한다. 체중이 비슷한 개체를 한 집단으로 구성하되 거세 돈암수를 구분하여 사육토록 할 수 있도록 구분하는 것이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. 그런 다음 돈 군의 식욕유무, 발육상태, 사료의 섭취 량, 기동성, 돈 군의 분변 상태 등을 매일 첵크하여 문제가 있을 시에는 개체 치료가 아닌 돈 방 별로 치료를 하거나 대책을 세워나가도록 하는 것이 현명하다.      

 

나. 이동 합방시의 유의사항 불가피하게 이동이나 사육 군을 재편성하여야 할 때는 합사로 인한 투쟁심을 억제시키기 위하여 사료에 진정제를 혼합하여 이동전후 3∼4일간 투여하거나 이동 당일 스트레스닐 등을 등을 개체별로 주사하여 싸움이 격렬하지 않도록 해 주어야 한다. 또한 음수에 포도당과 전해질, 비타민을 희석하여 공급함으로서 스트레스를 이겨 나가도록 도와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. 추운 날이나 고온 다습한 날은 이동을 삼가는 것이 현명하며 동복 자돈의 숫자를 감안 세력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하고 냄새에  빨리 동화되도록 노력해 주면 훨씬 도움이 될 수 있다. 주의 할 것은 돈 방 이동 직후 사료의 변경은 금물이며 최소한 일주일 정도 경과 후 사료 교체 방법에 준하여 점진적으로 실시하도록 해준다.

 

다. 카니발니즘( 식미벽 ) 방지 안정되어 있던 돈 군에서  갑자기 여러 마리가 꼬리를 물어뜯기 시작하는 경우는 사료 속에 염분이 부족하거나 아니면 돈 방이 갑자기 너무 밝아졌거나 환경이 불쾌하여진 경우인데 그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 한 근절 시키기는 어려웁다.  그러나 육성 돈은 항상 코나 입을 부산하게 움직이는 습성이 있다. 이 습성을 자극하는 것은 처음 열거한 사례 이외에도 과밀 수용이 되거나 돈군 중 한 마리라도 꼬리를 무는 현상이 생기면 곧 자극을 받아 모방 행위를 하게 되는 것이 본능이다. 사양 관리 측면에서 예방을 위하여는 환기불량이나 과밀 수용, 너무 밝은 햇빛의 유입 등 돈 방 환경을 개선하여 주어야 할 것이다. 또한 청초와 흙을 급여하고 통나무나 타이어 등과 같이 관심을 다른 곳으로 유도 할 수 있는 기구를 넣어주는 것도 약간의 도움이 될 수 있다.

 

주의하여야 할 점은 가해 돈은 반드시 격리하고 꼬리에 PBH 스프레이와 같은 악취가 나는 약제를 발라 준 후 상처부위를 네가산트 등을 이용하여 지혈하여주고 외부기생충에 의한 2차 감염을 막아주어야 한다. 그 후 타도콤푸와 같은 항균제를 이용하여 치료하여 준다.  최근에는 사료의 질과 사육 환경의 안정화로 식미증 발생 보고는 줄어든 듯하다.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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